[Food&Dining3.0]자연의 생명력 담은 ‘굿베이스’, 정관장 신화 잇는다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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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우리나라 건강기능식품을 대표하는 ‘정관장’ 브랜드의 KGC인삼공사는 ‘굿베이스’라는 자연 소재 브랜드를 2010년 론칭했다. 당시 천연 과즙 등 자연소재 건강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니즈는 있었지만 제품 품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는 높지 않은 상황이었다. ‘굿베이스’는 출시 이후 ‘정관장’의 신뢰도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고 2015년 23%, 2016년 28%의 전년대비 성장률을 기록하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설에는 전년 설 대비 80%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정관장’에 이은 KGC인삼공사의 또 하나의 메가 브랜드로서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KGC인삼공사의 자연 소재 브랜드 ‘굿베이스’는 소재별 세계 유명 주산지에서 자란 원료를 엄선하여 만든다. 비옥한 땅의 기운을 받고 자란 대한민국의 홍삼부터, 매서운 겨울 추위를 이겨낸 폴란드산 아로니아, 페르시아 만의 강렬한 태양을 받고 자란 이란산 석류 등 재배환경에 적합한 주산지에서 자란 원료를 사용하였다. 소비자가 안심하고 맛있게 먹으며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안전성 관리로 유명한 정관장의 원료 및 품질관리 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하여 290가지가 넘는 안전성 검사를 통해 제품을 관리한다. 굿베이스 제품은 백화점과 대형마트 내 정관장 매장과 정관장 공식 쇼핑몰(www.kgcshop.co.kr)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굿베이스의 제품은 크게 두 가지 군으로 분류된다. 정관장 6년근 홍삼이 함유된 홍삼담은 시리즈와 자연 소재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자연이 키운 시리즈로 나뉜다. 홍삼담은 시리즈에는 아로니아, 석류, 흑마늘, 산수유, 블루베리, 헛개, 푸룬, 참꿀 8종이 출시되어 있으며 자연이 키운 시리즈에는 아로니아, 배, 자색양파, 오디, 홍삼을 담은 제품이 있다. 굿베이스는 이번 2월에 ‘자연이 키운 자색양파’와 ‘자연이 키운 오디’를 새롭게 출시했다. ‘굿베이스’는 믿을 수 있는 자연 소재 제품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니즈에 맞는 소재를 찾아 지속적으로 라인업을 확장시켜 갈 예정이다. 상황영지, 오미자 등의 소재가 현재 출시 준비 중에 있으며 20종 이상의 제품을 새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KGC인삼공사의 한국인삼연구원 제품연구소에서는 우수한 자연식품 소재의 발굴을 위해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서영민 개발2팀장은 “다양한 자연소재에 대해 과학적 연구를 하여 건강식품으로서의 가능성을 살펴 보고 있다”며 “더 건강하고 더 안전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굿베이스’는 고객의 니즈를 제품에 반영하기 위하여 소비자 패널을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www.goodbase.co.kr)를 통해 응모한 고객 50명을 선정하여, 3개월간 굿베이스를 직접 체험한 후 설문조사 평가 및 아이디어 등을 제안받게 되며 소비자 패널의 제안은 신제품 개발 및 제품 리뉴얼에 적용하게 된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굿베이스#kgc인삼공사#정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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