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5년 전 오늘 발렌타인데이, 저땐 국회의원만 되면 소원이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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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2월 14일 1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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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진태 트위터
사진=김진태 트위터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14일 5년 전 선거운동 당시의 모습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5년 전 오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김 의원이 2012년 2월 14일 총선을 앞두고 선거운동 중인 모습이 담겼다. 김 의원은 기호 1번이라고 적힌 홍보판을 목에 걸고 도로변에 서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특히 홍보판에는 커다란 하트 모양과 함께 ‘사랑을 나눠요^^’라고 적혀 있어 눈길을 모은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나름 발렌타인데이라고 저렇게 써 놨네요”라고 설명하며 “저땐 국회의원만 되면 소원이 없었는데~”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2012년 4월 제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단수 공천을 받아 강원도 춘천시에서 당선됐으며, 제20대 4·13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김 의원은 현재 4·13 총선 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가 법원의 공소 제기 결정으로 기소돼 다음 주 첫 재판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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