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소시’ 릴레이…4번째 주자는 태연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2월 14일 06시 57분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 동아닷컴DB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 동아닷컴DB
이달 말 솔로 첫 정규앨범 발표

이번엔 태연이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소녀시대가 멤버들의 개별 활동에서 뜻 깊은 성과를 거두는 가운데 태연이 2월 말 새 앨범을 발표한다. 이번 음반은 2015년 10월 첫 솔로 활동에 나선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첫 정규앨범이다.

태연은 두 장의 미니앨범, 싱글 ‘11:11’ 등을 모두 히트시켰고, 심지어 광고음악으로 쓰기 위해 노래한 ‘제주도 푸른밤’까지 음원차트에 진입시킬 만큼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과시해왔다. 솔로 데뷔 이후 각종 음악시상식에서 여자가수상을 휩쓸 만큼 존재감은 돋보였다. 이번엔 더욱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첫 정규앨범인 만큼 태연의 성과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새해 들어 시작된 소녀시대 멤버들의 릴레이 활동에서 태연은 네 번째 주자로 나서게 됐다. 윤아는 첫 영화 ‘공조’의 700만 흥행으로, 유리도 지상파 방송 첫 주연 드라마 SBS ‘피고인’으로 연기자의 위상을 얻고 있다. 서현 역시 1월 발표한 첫 솔로앨범 ‘돈트 세이 노’로 1월 앨범 차트에서 여가수 중 1위를 차지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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