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의성이 지난 12일 방송된 SBS 특별기획 ‘대선주자 국민면접’을 향해 “거지 같은 프로그램”이라며 비난했다.
김의성은 지난 12일 SBS 특별기획 ‘대선주자 국민면접’이 방영 중일 때 자신의 트위터에 “저런 거지 같은 프로그램 아예 볼 생각도 안 하는 내가 챔피언”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누가 누굴 검증해 진짜”라고 덧붙이며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해당 방송은 SBS가 12일부터 5일 연속으로 유력한 대통령 선거 후보로 거명되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비롯해 안희정 충남도지사,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공동대표,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이재명 성남시장 등 다섯 명의 유력 대선후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방송은 또 ‘국민면접’이라는 콘셉트로 강신주, 진중권, 김진명, 전여옥, 허지웅 등 다섯 명의 면접관이 국민이 보내준 질문을 대선 주자에게 던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김의성이 해당 글을 게재했을 당시 문재인 전 대표가 출연한 첫 방송이 방영되고 있었다.
김의성의 발언 소식이 전해지자 13일 온라인상에는 “재밌고 신선하고 좋던데 왜 비난 일색일까(sund****)”, “안볼 걸 그랬다 김의성이 옳다(kbc9****)”,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죠 성급한 언행이네요(mooo****)”, “오늘부터 김의성 안티가 되기로 했다(chad****)”, “사이다, 격하게 공감, 보다 채널 돌아감(c957****)”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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