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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아들 장용준 논란에 ‘고등래퍼’ 홈피 ‘시끌’…제작진 “입장 정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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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아들 장용준 논란에 ‘고등래퍼’ 홈피 ‘시끌’…제작진 “입장 정리 중”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7-02-12 14:42수정 2017-02-1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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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고등래퍼’ 캡처

바른정당 장제원 의원이 12일 아들 장용준 군의 ‘성매매 의혹’ 논란과 관련해 당 대변인직과 부산시당위원장직 사퇴를 밝힌 가운데, ‘고등래퍼’ 측은 입장을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

Mnet ‘고등래퍼’ 측은 이날 사실관계를 확인 후 제작진의 입장을 정리해 발표하겠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앞서 장 의원의 아들 장용준 군은 10일 처음 방송한 M.net ‘고등래퍼’에 출연, 스윙스의 극찬을 받으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특히 장용준 군이 바른정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더욱 주목받았다.


하지만 장용준 군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른바 ‘조건만남’, 성매매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분위기는 뒤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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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의혹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며 비난했고, ‘고등래퍼’ 홈페이지에는 장용준 군의 하차는 물론 프로그램 폐지까지 요구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으*’라는 누리꾼은 “자극적인 방송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엔 쉽지만 그 자극을 주는 사람들이 아직 여리고 맑고 순수해야하는 나이대 같고, 자극을 받는 사람들도 같은 나이대 같아 혹시나 잘못된 것들을 보고 배울까봐 안타깝습니다”라고 지적했다.

‘박**’라는 누리꾼은 “사전에 조사 좀 제대로 하고 방송 내보내시면 좋겠습니다. 꼭 이렇게 논란이 되고 나서야 뒷수습하는 거 정말 보기 안 좋습니다”라고 꼬집었다.

또한 “당장 폐지하던가 제대로 하차 절차 진행하라”, “논란의 여지가 계속 된다면 폐지해야 할 거 같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장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외아들이라 더 잘 키우고 싶었는데 돌이켜 보니 제가 용준이를 많이 아프게 한 것 같다”면서 “용준이가 가진 음악에 대한 열정을 이해하지 못했다. 국민께 정말 죄송하다”고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의혹에 대한 명확한 언급이나 해명은 없었다.

이어 장 의원은 다음날인 12일엔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국민들께 사죄드린다. 바른정치 해보고자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당에 큰 피해를 입혔다. 대변인직과 부산시당위원장직을 내려놓겠다”며 당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어 “수신제가(修身齊家)를 하지 못한 저를 반성하겠다. 아들 문제뿐만 아니라 저로 인해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도 참회하는 시간을 가지겠다. 저를 깊이 수양하겠다. 다시 한 번 무릎꿇고 용서를 구한다”고 거듭 사과했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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