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 장용준, ‘장제원 아들’로 화제…랩 실력은? 스윙스 “큰 인상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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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2월 11일 10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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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제원 소셜미디어 캡처
사진=장제원 소셜미디어 캡처
‘고등래퍼’ 도전자 장용준이 바른정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엔 전날 첫 방송한 Mnet ‘고등래퍼’에 도전자로 출연한 장용준과 그의 아버지 장제원 의원이 상위권에 올라있다.

세인트폴 국제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장용준은 ‘고등래퍼’ 출연 이유에 대해 “사실 방송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내 자신을 알리기 위해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장용준의 무대를 지켜본 스윙스는 “혹시 회사 있냐”면서 “제일 잘하고 큰 인상을 줬다”고 칭찬했다. 이후 인터뷰에서도 “진짜 그 친구(장용준) 좋다”며 “멋이 뭔지 안다. 내 느낌을 섞으면 얘는 이렇게(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방송 후 장용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그의 아버지가 장제원 의원이라는 사실도 확산됐다.

장제원 의원은 지난 2014년 7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아내와 아들 장용준의 사진과 함께 “둘이 보고 싶네요. 집사람 언니네가 뉴욕으로 발령을 받아 2년간 갔는데, 아들하고 2주동안이나 다니러 갔어요. 불쌍하게 덩그러니 혼자있으니 작년 여름 찍었던 둘 사진이 참 예쁘네요. 보고 싶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장제원 의원은 2015년 3월 4일에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자식 사랑’을 드러냈다.

장제원 의원의 아들이 장용준이라는 사실이 화제가 되자 장용준이 다니고 있는 세인트폴 국제학교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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