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생활, 최악이었어”…‘신혼일기’ 안재현·구혜선, 촬영 중 실제로 부부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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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2월 10일 16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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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신혼일기‘ 예고 영상 캡처
tvN ‘신혼일기‘ 예고 영상 캡처
배우 안재현-구혜선 부부가 방송 촬영 도중 실제 부부싸움을 해 화제다.

지난 7일 tvN '신혼일기' 측은 안재현-구혜선 부부의 싸움 장면이 담긴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안재현은 아내 구혜선에게 "여보야, 오해야. 나랑 말 안 하고 싶어?"라고 말했다. 이에 구혜선은 돌아서서 "응 말하기 싫어"라고 냉정하게 답했다.

이후 구혜선은 "할 말이 있다. 중요한 얘기야"라며 안재현과 대화를 시작한다.

낮부터 해가질 때까지 두 사람은 테이블에 마주 앉아 대화를 이어갔다. 안재현은 "결혼 생활 얼마 안 되는 그 짧은 순간이 최악이었어"라는 충격적인 발언을 내뱉자, 구혜선은 "최악이니까 종지부를 찍어야겠지"라고 말했다.

앞서 '신혼일기' 제작발표회에서 나영석 PD는 "두 사람의 싸우는 모습도 공개될 것"이라며 "두 사람이 싸우면 카메라가 없는 방에서 6시간 동안 대화를 나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안재현-구혜선 부부의 부부싸움 장면은 오는 10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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