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진짜 많이 빠졌네…나 ★인가봐” 다이어트 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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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2월 10일 13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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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심진화 SNS
사진=심진화 SNS
개그우먼 심진화가 다이어트 사진으로 화제가 되자 “나 스탄가봐”라며 다이어트 소감을 전했다.

심진화는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자신의 다이어트 관련 언론 보도 소식을 전하며 “세상에. 나 성공했나봐”라면서 “나 이제 하산해도 될 거 같아. 근데 세상에나 마상에나, 나 진짜 많이 빠졌네!”라고 밝혔다.

심진화는 최근 소셜미디어에 다이어트 소식을 전하면서 자신의 사진을 올려왔다.


심진화는 지난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저는 10월 달부터 운동 시작했다. 10월 달엔 거의 매일 운동했고, 적어도 일주일에 6일은 했다”면서 “식단은 양을 엄청 줄였다. 그랬더니 5kg이 빠졌고, 신나서 하는데 더 이상 빠지지 않더라”고 밝혔다.

이어 심진화는 “너무 약 올랐다. 열심히 하는데 안 빠지니까 어찌나 속상하던지 울기도하고 가끔은 포기하고 막 먹었던 날도 있었다. 그래서 11월을 그 무섭다는 정체기로 지냈다”면서 “외로운 시간이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심진화는 “다이어트 보조제 얘길 많이 하시는데 저도 먹고 있다”면서 “살이 더이상 안 빠지던 어느날 다이어트 보조제를 만나게 되었고, 12월부터 지금까지 세 달 째 먹고 있다. 매일 두 알씩. 그래서 그날부터 동기부여가 더 되었고, 지금까지 총 15kg이 빠졌다”고 설명했다.

사진=심진화 SNS
사진=심진화 SNS


또 심진화는 “예전부터 다이어트를 너무 많이 해서 운동만 해서는 절대 살이 안 빠지는 걸 알고 있고, 그렇다고 이제는 샐러드 닭가슴살 이런 것만 먹기는 싫고해서 그냥 적게 먹는 방법과 일주일에 한번씩은 먹고 싶은 것도 먹고 그랬다”면서 “사실 안 먹으면 안 먹었지 조금 먹는 것 못 했는데 저도 해보니 되더라”고 밝혔다.

이어 심진화는 “예전엔 저도 이런 글들만 보고 실천하지 못했던 사람인데 결국엔 안 되는 건 없었다”면서 “하면 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심진화는 “근데 참 살이 쪘을 땐, 이게 어때서. 뚱뚱한 게 죄야? 이랬는데, 빼보니 (아직 목표치는 안됐지만) 세상에 몸이 너무 가볍다”면서 “막 걱정된다. 바람불면 내가 날아 갈까봐. 그리고 무릎 허리 안 아프고, 나중엔 빠져가는 내 모습에 즐거워서 배가 안고파지는 경지까지”라고 적었다.

끝으로 “여러분!!! 우리 꾸준히 해보자”면서 “파이팅”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사진=심진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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