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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난 혼자다. 헤어졌다”…이홍기 SNS 라이브 ‘취중고백’으로 알려진 이홍기-한보름 결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2-10 13:18
2017년 2월 10일 13시 18분
입력
2017-02-10 12:42
2017년 2월 10일 12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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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그룹 FT아일랜드의 이홍기(27)와 배우 한보름(30)이 공개열애 약 3개월 만에 결별했다. 이번 결별설이 불거진 계기는 바로 이홍기의 취중고백 때문.
9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홍기는 8일 소셜미디어 생방송 기능인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여자친구가 없다. 사실이다”라고 영어로 밝혔다.
당시 지인들과 술자리를 갖던 중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진행한 이홍기는 영어로 “난 혼자다. 슬프다”, “헤어졌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스타그램 라이브는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아 현재는 확인이 불가능하다.
이홍기는 지난해 11월 초 한보름과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이에 이홍기가 난데없이 이별 고백을 하자 한보름과의 결별설이 불거진 것.
양측 소속사는 즉각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이홍기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동아닷컴에 “확인 결과 이홍기가 한보름과 최근 헤어졌다. 서로 바쁘게 활동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멀어졌다”고 밝혔다.
한보름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며 “각자의 일에 충실하다 보니 멀어졌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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