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지몬 페어호벤, 출연 얼리샤 데브넘캐리, 리즐 알러스, 윌리엄 모즐리. 9일 개봉. 15세 이상.
공포영화 소재가 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위험성. ★★
■공연
뮤지컬 ‘미드나잇’(사진)
매일 밤 사람들이 영문도 모른 채 끌려가던 1930년대 소련. 새해맞이를 준비하던 부부의 집에 불길한 손님이 찾아오는데…. 인간의 나약함과 이기심, 잔인함을 집요하고 적나라하게 파고든다. 정원영, 고상호, 배두훈, 백형훈 등 출연. 26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 4만∼6만 원, 1666-8662. ★★★☆
연극 ‘도둑맞은 책’
유명 시나리오 작가가 제자에 의해 감금된 채 시나리오를 쓰라는 요구를 받는다. 내용은 슬럼프에 빠진 작가가 제자를 살해하고 작품을 훔친다는 것. 팽팽한 긴장감 속에 하나씩 드러나는 진실이 관객을 빨아들인다. 박호산, 이시후, 강정우, 이규형, 조상웅 출연. 26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술극장 나무와 물, 4만 원, 1566-5588. ★★★
■콘서트
저니
‘Open Arms’로 유명한 미국 록 밴드의 첫 내한 무대. 15일 오후 8시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9만9000∼12만1000원. 02-6925-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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