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재활승마·힐링승마’ 1학기 강습생 모집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2월 10일 05시 45분


사진제공|렛츠런파크
사진제공|렛츠런파크
한국마사회 렛츠런 승마힐링센터가 2017년 1학기 재활·힐링승마 강습생을 모집한다. 두 강습 모두 3월2일부터 8주간 주 1회 운영된다.

재활승마 1학기 강습생은 15일까지 모집한다. 강습은 3월2일부터 4월23일까지다. 만 6세∼12세 대상의 아동반(심화반 포함)과 만 13세∼30세 대상의 청소년·성인반 등 2개 과정이다. 렛츠런 승마힐링센터 3개 지점(과천, 원당, 부산)에서 주 1회씩 운영한다. 수준 높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 1개 반은 최대 2명으로 구성된다. 강습은 10단계 프로그램에 따른 체계적인 기승수업과 말을 활용한 동물교감 프로그램(Ground Activity) 등으로 구성된다. 가족 힐링승마와 심리상담 등도 추가로 받아볼 수 있다.

강습반과 별도로 만 6세∼40세 장애인 그룹 10명 내외를 대상으로 하는 ‘재활승마 단체체험반’도 상시 모집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그룹으로 활동할 수 있다. 복지기관이나 특수학교는 물론 가족 단위로도 참여 가능하다. 강습반과 단체체험반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청소년 힐링승마는 ‘말(馬)을 통한 힐링’에 기반을 두고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사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 가운데 하나다.

위기청소년의 사회적응과 진로에 주목해 강습대상을 선정한다. 만 13세∼18세 청소년 가운데 학교부적응 중고교생과 학교 밖 위기 청소년이 대상이다. 1개 학기는 8주로 주1회 강습으로 진행된다. 기승수업 외에 자신감 협동심 생명존중을 위한 동물교감 프로그램, 말산업 직업체험과정 등도 함께 제공된다. 렛츠런 승마힐링센터 3개 직영점(과천, 원당, 부산)에서 모집 중이다. 상시 선착순 선발이다. 1학기 강습은 3월2일부터. 재활승마와 힐링승마 모두 유료다. 수입금은 렛츠런재단에 적립돼 전액 사회공헌사업에 활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호스피아(www.horsepia.com)와 한국마사회 기업홈페이지(www.kra.co.kr) 참조.

김종건 기자 mar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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