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최근 주름 논란이 일었던 그랜저IG의 가죽 시트에 대해 6개월 무상수리를 해주기로 했다. 9일 오전 현대차는 그랜저IG 차주 동호회 대표 10여 명과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청취한 뒤 시트 주름 논란에 대한 대책을 내놨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랜저IG를 구입한 일부 소비자들로부터 좌석 시트가 울퉁불퉁 주름이 쉽게 생기고 구겨진다는 불만이 제기돼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혔다.
간담회 뒤 현대차 관계자는 “이미 판매된 그랜저IG 전 모델과 향후 판매될 모델에 대해서 시트 무상수리를 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출고 시점부터 6개월 내 시트 주름 문제가 발생하는 모든 그랜저IG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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