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협력회사 대상으로 파트너스 데이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2월 9일 17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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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파트너스 데이는 삼성물산 비전과 경영원칙을 협력회사와 공유하고 동반성장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행사다. 올해는 지난 7~8일 이틀 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에서 진행했으며 약 800개 협력사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13개 우수 협력회사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경영방침과 협력회사 운영 방안에 대해 소개했으며, 2부에서는 안전·품질·준법실천 교육을 실시했으며, 안전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외주 발주제도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지난 1991년부터 27년간 협력회사와 정기적 모임을 가지면서 우수 협력회사 발굴과 성과 공유, 공동이익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삼성물산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기술을 협력회사에 무상제공하고 기술개발비용을 지원하는 등 앞으로도 동반성장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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