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소년 24측 “‘막말 논란’ 이화영, 오는 10일부터 공연 하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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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2월 9일 13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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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브웍스 컴퍼니 제공
사진=라이브웍스 컴퍼니 제공
그룹 소년24 멤버 이화영의 태도 논란에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이화영은 오는 10일 공연 분부터 출연하지 않게 됐다.

소년24 소속사 CJ E&M, 라이브웍스 컴퍼니 측은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서 “8일 공식 많은 실망과 충격을 받았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그 동안 저희는 소년 화영의 사생활 문제가 ‘소년24’ 전체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음을 인지하고 수차례 면담을 통해 ‘주의’와 ‘기회’를 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년 화영은 오늘 각종 SNS와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 알려진 대로 또 한번 팬 분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와 실망을 안겨드렸다”고 전했다.

이어 “저희는 사태의 심각성과 더 이상의 기회를 주는 것은 의미가 없음을 인식하고 소년 화영의 앞으로의 거취와 관련, 오전부터 긴급회의와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이에 대한 공식입장은 다음주 중 최종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소년 화영은 2월 10일 (금) ‘소년24 LIVE Concert’ 공연 분부터 출연하지 않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소년24’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큰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아래는 이화영 논란 관련 소년24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CJ E&M / 라이브웍스 컴퍼니 입니다.

먼저, 지난 밤 부터 각종 SNS 및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 소식을 접하고 많은 실망과 충격을 받았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특히, 지난해 Mnet <소년24> 방송을 통해 처음 얼굴을 알렸을 때부터 지금 명동 메사 ‘BOYS24 Hall’에서 공연을 통해 만나며 ‘소년24’를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셨던 팬 여러분들께는 뭐라 설명할 수 없을 만큼 죄송하고 부끄러운 마음 감출 수가 없습니다.

그 동안 저희는 소년 화영의 사생활 문제가 ‘소년24’ 전체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음을 인지하고 수 차례 면담을 통해 ‘주의’와 ‘기회’를 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년 화영은 오늘 각종 SNS와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 알려진 대로 또 한번 팬 분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와 실망을 안겨드렸습니다.

이에, 저희는 사태의 심각성과 더 이상의 기회를 주는 것은 의미가 없음을 인식하고 소년 화영의 앞으로의 거취와 관련, 오전부터 긴급회의와 논의가 진행 중입니다.

이에 대한 공식입장은 다음주 중 최종 발표할 예정이며, 소년 화영은 2월 10일 (금) ‘소년24 LIVE Concert’ 공연 분부터 출연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소년24’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큰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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