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액상형 구내염치료제 ‘페리터치’ 출시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2월 9일 05시 45분


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액상형 구내염치료제 ‘페리터치(사진)’를 출시했다. 페리터치는 살균성분 ‘폴리크레줄렌’이 들어있는 액상형 구내염치료제다. 입안에 염증을 일으키는 유해균을 제거하고, 회복할 수 없는 입안의 점막조직을 제거해 감염성구내염 치료에 효과적이다. 정상 피부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변성되거나 괴사된 조직에만 선택적으로 반응하는 특징이 있다. 페리터치는 성인의 경우 증류수로 5배, 소아는 10배 이상 희석해 하루에 2∼3회 사용하면 된다. 녹십자는 “이번에 출시된 페리터치가 세균 등에 의한 감염성구내염 치료에 효과가 있다면, 기존 제품 페리덱스연고는 항염증작용으로 비감염성 구내염을 치료한다. 두 제품을 이용하면 구내염을 치료할 때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진다”고 했다.

김종건 기자 mar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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