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아이 방 안전·인테리어 모두 잡은 ‘쿠셔니 폼블럭’

벽지 부문 / 2년 연속

큐원은 ‘제1의 시그니처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쿠셔니 폼블럭’으로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벽지 부문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쿠셔니 폼블럭은 아이들 방에 사용할 수 있는 충격 흡수 안전제품이다. 아이들이 장난치다가, 혹은 부주의로 부딪칠 경우 쿠셔니 폼블럭이 커다란 안전판이 된다.

대부분의 충격완화 제품이 안전성에만 신경을 쓰고 디자인이나 외관적인 매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쿠셔니 폼블럭은 기존의 투박한 제품 이미지를 넘어 디자인적인 요소를 강화했다.

16가지 색상과 5가지 벽돌무늬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다. 가위로 가볍게 잘라 간편한 스티커 형태로 시공할 수 있어 부분 교체에 용이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설치 가능하다.

친환경 재질로 만들어져 분진과 폐기물이 나오지 않아 환경호르몬에 대한 걱정이 전혀 없다는 점도 중요한 포인트다. 곰팡이 저항력 테스트도 통과해 수분이 많은 욕실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또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효과가 있어 겨울철에는 단열 및 결로 현상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고, 여름에는 외부열 차단 효과로 내부의 시원함을 유지해준다.

한국 TV홈쇼핑에서 연속 매진을 기록한 쿠셔니 폼블럭은 일본, 러시아, 태국, 뉴질랜드 등에서도 TV홈쇼핑 전파를 탔다. 2015년 9월부터 수출을 시작해 일본 최대 유통업체인 ‘야마젠’과 200만 달러 수주계약도 체결했다. 한석훈 큐원 대표는 “매출 500억, 1000억 원을 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폼블럭 한류의 리더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