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내 부모-형제처럼” 한국대표 상조 서비스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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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서비스 부문 / 4년 연속

1991년 설립된 보람상조는 ‘내 부모, 내 형제처럼 정성을 다하는’이란 기업 이념 아래 27년간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어온 대한민국 대표 상조 브랜드다. 그 신뢰를 바탕으로 ‘2017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상조서비스 부문에 선정되며 4년째 정상을 지켰다.

보람상조는 유족들을 위한 고인 전용 리무진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으며, 장례용품의 가격정찰제를 시행하는 등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최근에는 차별화된 최고급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직영시설 확대 및 장례전문인재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그간 우수한 장례 상품과 국내 최초 전국 직영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으로부터 인정받아온 서비스를 보람상조의 직영 장례식장에서 한 번에 누릴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기존의 가격거품 등 부정적인 관행을 깨고 성장해 온 보람상조와 장례식장이 결합한다는 점에서 국내 상장례 업계를 발전적으로 자극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현재 보람상조는 2007년 보람 의정부 장례식장을 시작으로 인천, 창원, 김해, 여수 등 5개 도시에서 직영 장례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직영 장례식장에서 유족과 조문객의 편의를 위한 시설 확충 및 차별화한 음식, 숙련된 장례 절차 진행 등으로 더 나은 상조 서비스의 길을 제시하는 가운데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람상조 관계자는 “장례 의전 시 보람상조의 오랜 노하우와 지역 특징을 접목시켜 세세한 부분에서도 고객을 만족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음식의 경우 전문 인력을 배치해 지역 특성을 살린 메뉴를 개발하고, 식자재와 조리과정 등을 철저히 검수해 위생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보람상조는 장례지도 전문인재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4년부터 운영한 보람 장례지도사 교육원을 통해 장례행사지도사, 행사복지사, 의전도우미 등 총 2000여 명의 전문인재를 양성했다.

보람 장례지도사 교육원에서는 이론 및 실무수업을 함께 교육하고 있다. 상장례 의례 이해, 직업윤리를 담은 장례학 개론 등 이론수업과 더불어 염습 및 장법 실습, 공중 보건 등 실무수업을 3개월간 진행한다.

이후 다시 3개월 간 각 직영 장례식장 및 현장 센터에서 실습 평가를 거친 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들에 한해 보람상조의 직원으로 채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보람 장례지도사 교육원 수강생을 모집하기도 했다.

앞으로 보람상조는 고객 중심의 경영 철학과 서비스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일들을 펼칠 계획이다.

또 기존 회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보람상조만의 토털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최철홍 회장은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보람상조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도 기존 장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더 나은 고객 혜택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보람상조#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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