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주택건설 명가… 올해 공공임대 아파트 분양 첫 도전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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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아파트 부문 / 4년 연속

‘아파트 잘 짓는 회사’로 전국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쌓아 온 ㈜우방은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브랜드아파트 부문에 4년 연속 선정되면서 명품 브랜드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대구에 본사를 둔 주택 및 공공인프라 부문 건설명가 우방은 1978년 창업 이후 창조적인 기업정신과 건전한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해 왔다. 2016년 분양한 ‘우현우방아이유쉘’ 과 ‘진주평거스카이팰리스’가 포항 지역과 진주 지역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인 분양이 진행되면서 브랜드 명성을 확인시켰다. 특히 진주평거스카이팰리스는 소비자들의 높은 청약률 속에 초기 계약단계에서 100% 분양돼 2015년에 이어 완전 분양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우방의 브랜드는 하루아침에 완성된 것이 아니다. 우방은 1995년 국내 건설업 최초로 ISO 9001 국제품질인증을 획득했다. 1997년에는 국내 최초로 3베이를 적용한 아파트를 선보였으며, 이후 호텔식 현관 로비와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조경 등 획기적인 아이템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다. 끊임없는 품질 개선과 기술 개발이 우방의 성장동력이다. 주택 건설 분야 39년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품격 주거공간 창조를 위해 노력해온 우방은 2005년 ‘우방아이유쉘’ 론칭을 계기로 프리미엄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켜 왔다.

2017년 상반기에 우방은 공공임대 아파트 분양에 처음 도전한다. 부산 최초 5년 공공임대 아파트 분양사업인 ‘부산명지 화전지구 우방아이유쉘’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4000세대 이상의 아파트를 신규 공급할 계획이다. 우방은 신규 프리미엄 분양시장에서 ‘우방아이유쉘’ 브랜드가 소비자들에게 최고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아파트 품질 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다.

우방은 아파트 건설 부문뿐 아니라 공공 건설 분야에서도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재)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발주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청사 건립 사업, 대구도시공사가 발주한 수성의료지구 단지조성공사(1공구), 대구국토관리사무소가 발주한 낙동강 하빈 제방관리용 도로 설치 공사, 대구시 서구청이 발주한 북부정류장 진출입도로 정비 및 쉼터 조성 공사, 달성군이 발주한 등산로시설물 정비공사 시행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SM그룹은 건설 부문 계열사로 ㈜우방, ㈜우방건설산업, 우방산업㈜, 우방건설㈜, ㈜삼라를 중심으로 최근 동아건설산업㈜, 성우종합건설㈜, ㈜태길종합건설을 신규 인수합병하여 건축·토목 분야로 사업 확대를 추진하는 등 건설사업에서 ‘제2의 전성기’를 준비하고 있다.

우방은 지역사회 공헌활동 또한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1996년부터 자발적인 봉사모임을 만들어 지역사랑운동과 사회봉사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경기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귀성 난치병 어린이 돕기 무료음악회’, 도시와 농촌 지역의 동반 발전을 위해 농협중앙회가 추진해오고 있는 지역사랑 캠페인인 ‘1사1촌 지역사랑운동’을 통해 지역봉사활동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실천운동을 벌여오고 있다. 또 SM그룹 내 삼라희망재단을 통해 그룹 차원에서 나눔을 통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 왔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우방#아파트#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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