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2016년 매출 1,080억 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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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2월 8일 11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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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는 8일(수) 2016년 연간 실적 및 4분기 실적을 금일(8일) 발표했다.

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16년 실적은 연간 매출액 약 1,080억원, 영업이익 약 41억원, 당기순손실 약 730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카카오'의 주식 평가에 따른 금융손실이 반영된 결과다.

4분기 실적은 매출액 약 223억원, 영업손실 약 4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2017년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 IP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소설,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IP를 활용한 사업을 진행하고, 지속적으로 신규 매출원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조이맥스의 '에어로스트라이크'와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준비중인 '캔디팡2', 요리를 주제로 한 경영 SNG(소셜네트워크게임) 등 신작 모바일게임이 준비 중이다. 또한, 넷마블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이카루스M', '피싱스트라이크'도 연내 서비스를 목표로 순차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한편, 위메이드는 보통주 1주당 배당금 600원으로 약 100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위메이드 2016년 실적 참고 자료(출처=게임동아)
위메이드 2016년 실적 참고 자료(출처=게임동아)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광민 기자 jgm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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