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영화인 1052명, 서병수·김세훈 사퇴 촉구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2월 8일 06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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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들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 ‘문화계 블랙리스트 부역자 김세훈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서병수 부산시장 사퇴 및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영화인 1,052인 선언’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영화인들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 ‘문화계 블랙리스트 부역자 김세훈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서병수 부산시장 사퇴 및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영화인 1,052인 선언’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1052여명의 영화 관계자가 7일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서병수 부산시장과 김세훈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의 사퇴 및 구속 수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블랙리스트 대응 영화인 행동’은 이날 ‘문화계 블랙리스트 부역자 사퇴 및 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영화인 1052인 선언’을 냈다. 이들은 “청와대와 문체부가 주도한 블랙리스트를 배제시키기 위해 영화 진흥사업을 편법 운영한 김세훈 영진위윈장과 청와대의 지시로 부산국제영화제의 독립성을 훼손하고 이용관 집행위원장을 정치적으로 탄압한 서병수 시장은 즉각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서 시장 등을 특검에 고발한 바 있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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