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호 “손학규 국민의당과 통합 선언, 개혁공동정부의 첫걸음”

사진=국민의당 문병호 최고위원 소셜미디어 캡처

국민의당 문병호 최고위원은 7일 국민주권개혁회의 손학규 의장이 국민의당과의 통합을 선언한 것과 관련 “개혁공동정부의 첫걸음”이라면서 환영의 뜻을 밝혔다.

문병호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손학규 의장의 통합 선언을 환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최고위원은 “손학규 의장과 국민의당은 수구패거리정부가 아니라 개혁공동정부를 만들어야한다”면서 “손학규 의장의 통합선언은 개혁공동정부의 첫걸음”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희망의 눈덩이가 데굴데굴 구르기 시작했다”면서 “눈덩이론이 대세론을 이긴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학규 의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반패권과 반기득권을 지향해온 국민주권개혁회의와 국민의당이 바로 새로운 개혁세력의 중심이자 정권교체를 이루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할 주역”이라면서 “통합은 개혁세력 총집결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개혁정권 수립에 찬동하는 모든 개혁세력은 함께 해 달라”고 촉구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