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으로 누리는 ‘디오토몰(D-AUTO MALL)’

  • 입력 2017년 2월 7일 1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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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대출규제 여파로 아파트 투자가 어려워지면서 높은 임대수익을 거둘 수 있는 상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지난해 4분기 공급된 상가 물량은 크게 증가해 전 분기의 2배 가량 늘어난 84개가 분양됐다. 공급이 늘어나면서 건설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고 수요자들은 옥석가리기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특화 설계와 차별화된 MD 구성을 갖춘 상품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자동차 복합문화 매매 단지가 있다. 차별화된 업종 경쟁력으로 인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차별화된 MD콘셉트로 구성되는 상가는 소비성향이 강한 20~40대 또는 강력한 소비력을 갖춘 구매층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특히 집객이 유리한 역세권이나 신도시, 택지개발지구의 중심상업지구 내 지역을 유심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대전 첫 자동차 복합단지 ‘디오토몰(D-AUTO MALL)’이 주목받고 있다. ㈜트리플힐스에서 시행하는 디오토몰(D-AUTO MALL)은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자동차 전문 쇼핑공간이다. 지하1층, 지상6층, 연면적 8만7827㎡, 대전 최대 규모다. 전시, 매매, 금융, 정비는 물론 다양한 편의시설과 첨단 원스톱 매매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디오토몰의 협동조합 운영시스템을 통해 차량 구입부터 사후관리까지 서비스받을 수 있다.

디오토몰에서는 차량 구입에서부터 자동차정비, 부품, 세차, 광택 등 오토케어 서비스와 성능검사, 이전등록, 자동차금융에 이르기까지 자동차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넓은 실내외 전시공간(5500여대)과 콘서트, 예술, 공연홀도 갖춰진다. 매매상사, 자동차정비 등 자동차복합단지와 관련된 기본업종 구성은 물론 카페, 패밀리레스토랑, 전문식당가 등 다양한 업종도 입점 가능하다.

여기에 상가가 들어서는 대전시 유성구 복용동은 주변에 도안신도시 등 서남부권개발지구와 학하개발지구의 중심지에 자리 잡고 있다. 사업지 주변으로 유성IC와 3km 이내에 있고, 구암전철 역세권 및 복합터미널 5분 이내 거리로 직장인과 학생 등의 수요가 확보된다. 2만4800여 주거단지가 밀집돼 있어 주거단지의 수요와 더불어 유동인구도 끌어들일 수 있다.

디오토몰(D-AUTO MALL)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대전자동차매매협동조합에 의해 운영돼 안심할 수 있다"며 "자동차테마파크와 문화공연장이 한곳에 있는 디오토몰은 기존 자동차 매매단지와는 다른 백화점식 매장 구성으로 공실률은 줄이고, 영업효율은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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