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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백호 “저작권료? 많이 받아 미안하다” 솔직 고백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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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7 09:32
2017년 2월 7일 09시 32분
입력
2017-02-07 09:30
2017년 2월 7일 0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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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침마당‘
가수 최백호가 자신의 노력에 비해 저작권료를 많이 받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7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서는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은 낭만가객 최백호가 출연했다.
이날 "작사, 작곡을 다 하기 때문에 저작권료만 해도 어마어마하게 나올 것 같다"는 말에 최백호는 "저작권료는 많이 받는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예전에 불렀던 노래들에 대한 보상인데, 어떤 면에서는 아무런 노력 없이 나오는 돈이다. 항상 많은 액수를 받아 미안하고 죄송하다"며 "한 일에 비해 너무 많은 돈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백호는 "40주년 기념 음반을 후배들과 준비하고 있다. 내 경우는 음악을 전공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대충 배워서 기본이 없다"며 "후배들은 정식으로 배운 사람들이라서 같이 작업하면 공부를 많이 한다"고 얘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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