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 단신]카히스토리 조회 수수료 최대 33.3% 인하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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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히스토리 조회 수수료 최대 33.3% 인하

보험개발원은 7일부터 자동차 이력 정보 서비스인 ‘카히스토리(www.carhistory.or.kr)’의 조회 수수료를 최대 33.3% 내리기로 했다. 카히스토리는 자동차의 사고 이력이나 침수 여부 등을 조회할 수 있는 자동차 정보 제공 서비스다. 중고차 매매 때 많이 쓰인다. 자동차 침수 여부도 하루 만에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수수료 인하 방침에 따라 개인 이용자가 1년에 5번 이내 조회할 때 내는 수수료가 1000원에서 700원, 연 5회 초과 수수료는 3000원에서 2000원으로 인하된다.
■ ‘하도급 계약 甲질’ 카카오-엔씨소프트에 시정명령

공정거래위윈회는 하도급 계약서를 제대로 써주지 않고 위탁업무를 시킨 카카오와 엔씨소프트를 제재했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의 경우 2014년 6월부터 12월까지 하도급 업체 7곳에 서면 계약서를 발급하지 않아 시정명령을 받았다. 2014년 3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30개 하도급사에 서면 계약서를 제때 주지 않은 엔씨소프트에는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100만 원이 부과됐다. 관련 법률에 따르면 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에 제조위탁을 하려면 위탁업체의 작업 시작 전까지 하도급 대금 등이 명시된 서면 계약서를 발급해야 한다.
■ 해수부, 크루즈 접안시설 연내 6개→11개로

해양수산부는 올해 크루즈 관광객 200만 명 돌파를 위해 전국 크루즈선 접안 시설을 현재 6곳에서 11곳으로 늘리는 내용 등을 담은 ‘2017년 크루즈 산업 활성화 추진 계획’을 6일 발표했다. 내년 2월 열리는 평창 겨울올림픽에 맞춰 강원 속초항에는 10만 t급 대형 크루즈선이 입항하는 접안 시설이 들어선다. 국내 항만에서 출발하는 외국 크루즈선은 지난해 10회에서 올해 32회로, 국내 크루즈 상품은 6회에서 10회로 각각 늘릴 계획이다. 또 2020년까지 자연환경이나 문화적 가치가 뛰어난 지역 3곳을 크루즈선 새 기항지로 선정하기로 했다.
#카히스토리#카카오#해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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