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치 알렉스 추 감독 “경험 많은 김동진 큰 도움”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2월 7일 05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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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치SC 알렉스 추 감독. 사진제공|울산현대
키치SC 알렉스 추 감독. 사진제공|울산현대
우리가 이 무대에 와 있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추위가 문제될 것 같은데, 경기장과 훈련시설에는 만족한다.

울산현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올림픽대표팀 출신 미드필더가 재능이 좋다. 오른쪽 윙 플레이를 하는 선수도 잘 알고 있다. 울산이 최근 감독이 바뀌어서 새롭게 출발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아직은 완전치 않을 것으로 본다.

우리에게도 충분히 (승리할) 기회가 있다고 본다. 한국선수 2명(김동진·김봉진)이 있는데, 팀에 잘 적응하고 있다. AFC 챔피언스리그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영입했다. 내일(7일)도 수비 조직력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김동진은 경험이 많은 선수다. 우리 선수들에게 울산 선수들에 대한 정보 등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는 꿈의 무대다. 선수들은 충분히 동기부여가 돼 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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