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 “워밍업…파격 퍼포먼스 의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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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2월 6일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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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팝스타 레이디 가가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팝스타 레이디 가가 인스타그램 캡처
미국에서만 1억 명 이상이 시청하는 미국 프로스포츠 초대형 축제인 ‘슈퍼볼(Super bowl)’이 6일(한국 시간) 열린 가운데,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을 담당하게 된 가수 레이디 가가가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레이디 가가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레이디 가가 워밍업(Ladygaga Wariming UP)”이라는 글과 함께 분홍색 풋볼 헬멧을 쓰고 검은색 속옷을 입은 채 피아노를 치는 모습의 사진을 게재했다.

레이디 가가는 최근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하프타임 공연 때)파격 퍼포먼스 및 의상을 입지 않을 것”이라며 “걱정할 필요가 없다. 정말 환상적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열린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에서는 자넷 잭슨의 노출 사고가 그대로 전파를 타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은 미국 팝스타들에게 꿈의 무대다. 지난해에는 가수 비욘세가 하프타임 공연을 선보인 가운데 과거 마돈나, 케이티 페리, 자넷 잭슨, 콜드플레이, 브루노 마스 등 팝음악계 최고의 가수들이 슈퍼볼 하프타임 쇼를 장식했다.

한편 이번 슈퍼볼은 아메리칸 풋볼 콘퍼런스(AFC)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내셔널 풋볼 콘퍼런스(NFC) 애틀랜타 팰컨스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NRG 스타디움에서 챔피언 결정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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