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크로스컨트리 이채원, 월드컵 역대 최고 12위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2월 6일 05시 45분


크로스컨트리 이채원. 사진제공|대한스키협회
크로스컨트리 이채원. 사진제공|대한스키협회
크로스컨트리 이채원, 월드컵 역대 최고 12위

크로스컨트리의 맏언니 이채원(36·하이원)이 4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크로스컨트리 월드컵 여자 스키애슬론 15km에서 46분2초7의 기록으로 12위를 차지했다. 이는 한국 선수가 월드컵 무대에서 기록한 최고 성적이다. 종전 월드컵 개인 최고 성적은 2015년 스위스 다보스 월드컵에서 기록한 43위다.

스켈레톤 윤성빈, 월드컵 동메달

스켈레톤 윤성빈(23·한국체대)이 월드컵 3개 대회 연속 시상대에 섰다. 윤성빈은 4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이글스에서 열린 2016∼2017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7차 대회 남자 스켈레톤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1분44초57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마르틴스 두쿠르스(33·라트비아)가 1·2차 레이스 합계 1분43초89를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12월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윤성빈은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월드컵 2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땄다. 독일 트랙에서 열린 3, 4차 대회에서는 연달아 5위에 그쳤지만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5차 대회와 독일 쾨니히스제에서 펼쳐진 6차 대회에서 잇따라 은메달을 수확했다.

부산시설관리공단, 핸드볼리그 개막전 승리

부산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 3일 서울SK핸드볼전용체육관에서 열린 ‘2017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개막전에서 서울시청을 25-21로 꺾고 첫 승을 거뒀다. 부산시설공단은 올 시즌 합류한 국가대표 류은희(7득점)와 심해인(3득점)이 10점을 합작했고, 김수정(6득점)도 착실하게 득점을 보태며 승리를 이끌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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