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비, 뒤늦은 혼수장만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2월 6일 06시 57분


가수 비-배우 김태희. 스포츠동아DB
가수 비-배우 김태희. 스포츠동아DB
‘논현동 가구거리에 떴다’ SNS에 목격담

신혼부부 김태희·비 커플이 본격적으로 신접살림을 준비 중이다. 1월 19일 결혼한 두 사람은 최근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살림에 필요한 물품 등을 알아보고 있다. 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가구매장에서 가구 등 혼수용품을 둘러봤다는 목격담과 사진이 각종 SNS 등을 통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이 뒤늦게 살림장만에 나선 것은 결혼 전 신혼집을 따로 마련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신혼집을 알아보던 중 상황이 여의치 않아 비가 결혼 전부터 살아온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빌라에서 신혼생활을 일단 시작했다.

한 관계자는 5일 “현재 비의 아버지와 여동생이 함께 살고 있다. 가족과 협의해 신혼부부로서 새롭게 살림을 차리기로 하고 현재 둘 만의 보금자리를 열심히 알아보고 있다. 청담동 빌라와 멀지 않은 곳에 신혼살림을 다시 차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두 사람은 당분간 활동보다는 신혼생활에 집중하겠다는 생각이다. 비가 3월 발표를 앞두고 신곡을 준비 중이긴 하지만, 앞서 결혼 전 발표한 신곡 ‘최고의 선물’과 마찬가지로 왕성한 활동은 계획하지 않고 있다. 김태희도 아내로서 역할을 충실히 한 다음 차기작 등을 고를 예정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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