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생활 오연수 “영어는 불가능, 아이들이 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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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2월 5일 16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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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연수가 미국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미국 생활 중 광고 촬영을 위해 한국에 잠깐 나온 오연수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연수는 "미국에서 주부 생활을 하고 있다"며 "미국인지 한국인지 모르게 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영어실력을 묻는 질문에 "영어는 불가능하다. 영어는 불치병이다. 평생 공부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할리우드에서 러브콜이 온다면 어떨 것 같냐"고 묻자 "말을 안 하는 역할이면 하겠다. 우리 아이들이 발음이 이상하다고 조용히 하라고 한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냇다.

오연수는 "배우는 천직인 것 같지만 타고난 것은 없다. 작품에 들어가면 완벽함을 추구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예민해 지기도 한다"며 "노력을 해서라도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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