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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정소민, 김영철 진짜로 좋아하나? 옆에 다가가자 “까아악~”비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2-05 15:05
2017년 2월 5일 15시 05분
입력
2017-02-05 14:46
2017년 2월 5일 14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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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콤 ‘마음의 소리’에서 애봉이로 활약한 정소민이 ‘아는형님’ 출연해 개그맨 김영철을 이상형으로 밝혀 눈길을 끈다.
정소민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하하 나 왜 이렇게 부끄뷰끄해? #아는형님 이제 보러가야지”라는 글과 함께 김영철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아는 형님’에 게스트로 출연한 정소민은 김영철과 서장훈이 이상형이라고 밝혔고 출연진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소민은 “무인도에 김희철과 김영철만 있다면 누굴 택하겠냐”는 질문에도 김영철을 선택했다.
정소민은 시험삼아 김영철이 손을 잡아보겠다고 다가가자 얼굴이 빨개지며 "잠깐만" "떨린다"며 주저했다. 그러자 형님들은 "진짜로 좋아하나?"라며 수근거렸다.
마침내 김영철이 손을 잡자 정소민은 "까악~"하고 비명을 지르며 주저 앉았다.
이에 형님들은 "이건 진짜 좋아하거나 정말 싫어하거나 둘 중 하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정소민이 현재 출연중인 드라마에서 극중 아버지가 배우 김영철이라는 사실이 확인되며 형님들은 "그래서 김영철을 이상형으로 지목했구나" "미스터리가 풀렸다"며 아우성을 쏟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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