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스타필드 하남에 ‘뉴 5시리즈’ 디지털 쇼룸 운영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2월 3일 15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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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는 스타필드 하남에 ‘디지털 쇼룸’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디지털 쇼룸은 실제 차량 없이도 대형 스크린과 VR(Virtual Reality) 기술만을 활용해 차량을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전시장이다. BMW그룹은 한국을 시작으로 가상현실 기반의 디지털 쇼룸을 운영하고, 향후 독일 및 다른 국가에도 확산시킬 예정이다.

오는 4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디지털 쇼룸은 출시를 앞둔 뉴 5시리즈를 소비자가 직접 외관과 내관을 자유롭게 선택해 실제 차량에 탑승한 느낌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뉴 5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다양한 컬러 및 옵션의 차량 전시가 어려운 전시장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BMW코리아는 향후 ‘가상 시승 운전(Virtual Test Drive)’과 같은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도입, 고객이 원하는 옵션은 물론 차량을 직접 운전하는 것 같은 체험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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