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귀가 즐거운 주말]도니 매캐슬린 그룹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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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도니 매캐슬린 그룹(Donny McCaslin Group·사진)

고 데이비드 보위의 마지막 밴드 멤버들. 3일 오후 8시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 4만∼8만 원. 02-941-1150

재즈, 전자음악, 록을 결합한 혁신적 사운드를 들려줄 매캐슬린, 팀 르페브르, 제이슨 린드너, 마크 줄리애나. ♥♥♥♥(두근지수 ♥5개 만점)

토마스 쿡

마이앤트메리 출신 싱어송라이터의 신작 발매 앙코르 콘서트. 4, 5일 오후 6시 서울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 7만7000원. 1588-1407

세련된 팝, 봄처럼 엄습. ♥♥♥♥

 
■클래식

사라스테의 베토벤 교향곡 제4번
(사진)

유카페카 사라스테의 지휘로 비올리스트 브렛 딘의 협연과 함께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무대를 꾸민다. 10일 오후 8시 서울 롯데콘서트홀, 11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만∼7만 원. 1588-1210

브렛 딘이 작곡한 작품의 아시아 초연. ♥♥♥♡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음악회


첼리스트 정명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명창 안숙선, 소프라노 홍혜경, 피아니스트 박종화 한상일 등이 출연한다. 7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000원. 02-6339-1232

일단 화려한 출연진이 눈에 띈다. ♥♥♥♥

백혜선 피아노 리사이틀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로 시작해 리스트의 작품으로 달려가다,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으로 마무리한다. 10일 오후 8시 경기 성남시 티엘아이 아트센터. 5만 원. 031-779-1504

호쾌함과 섬세함을 한번에 느껴 보자. ♥♥♥♡

 
■영화

 
발레리나

감독 에릭 서머, 에릭 와린. 목소리 출연 엘르 패닝, 데인 드한, 매디 지글러. 9일 개봉. 전체 관람가.

특별하지 않아서 더 응원하게 되는 소녀의 꿈. ★★★☆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감독 폴 앤더슨. 출연 밀라 요보비치, 알리 라터, 이언 글렌. 1월 25일 개봉. 청소년 관람 불가.

15년이 지나도 여전히 시원한 여전사의 액션. ★★★

 

■공연

연극 ‘하나코’
(사진)

위안부 피해자인 한분이 할머니는 함께 위안부 생활을 했던 동생을 찾아 캄보디아로 떠나는데…. 위안부 할머니들을 대하는 계산적인 시선들을 통해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든다. 예수정, 전국향, 우미화, 신안진, 신현종 등 출연. 7∼19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공간아울. 3만 원. 02-589-1066 ★★★☆

뮤지컬 ‘그날들’

김광석의 노래를 엮어 만든 작품. 청와대 경호원과 한 여성이 사라진 사건을 둘러싸고 긴박하게 이야기가 전개된다. 듣는 즐거움과 미스터리한 매력을 함께 맛볼 수 있다. 유준상, 이건명, 민영기, 오만석, 오종혁 등 출연. 7일∼3월 5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5만∼13만 원. 1544-1555 ★★★
 
#도니 매캐슬린 그룹#토마스 쿡#비올리스트 브렛 딘#연극 하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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