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헬스테인먼트’ 전문인력 길러 해외취업 확대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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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둔
WCC사업단장
신창둔 WCC사업단장
 한림성심대는 2012년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으로 지정돼 글로벌 특화교육과정, 역량중심 교육내실화 모델구축, 국제적 통용성 강화프로그램, 해외취업형 모델개발, 교육품질 관리 사업 등을 전개해 왔다. 그 결과 2015년 대학구조개혁평가 A등급 최상위권, 2015년 취업률 76.3%로 강원도 1위에 올랐다. 2017년 개교 78주년을 맞이하여 한림성심대는 ‘사회수요 맞춤형 교육체제 확립’ ‘융·복합 창의교육체계 확립’ ‘산학협력 네트워크 확산’ ‘특성화 및 국제화 강화’를 기본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림성심대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헬스테인먼트(health+entertainment)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재단 산하 6개 종합병원을 비롯한 지역 의료기관과의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교육체계를 구축·운영하고 독일 SLK 병원과 연계하여 MLD(Manual Lymphatic Drainage) 융·복합 교육과정을 특화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인재의 해외취업 확대를 위해 ‘Hallym World Job’ 해외취업반을 운영하여 수준별 어학교육, 글로벌 캠프, 해외어학연수 및 봉사활동, 해외 현장실습, 해외취업을 단계별로 지원하고 있다. 해외취업의 질적 제고를 위한 해외자격증반, 해외현장실습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2013년 1명으로 시작된 해외취업자 수가 2014년 11명, 2015년 21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호주, 싱가포르, 일본, 베트남 등 취업 국가 수도 확대되고 있다.

 또 한국어교육센터를 통해 우수 유학생이 확보되고 유학생 지도교수제,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유학생활 적응력이 높아져 유학생 중도 탈락자 수가 2015년 5명에서 2016년 0명으로 급격히 감소했다. 이러한 유학생 관리역량을 인정받아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인증대학(IEQAS)으로서 국제적 신뢰도 및 경쟁력을 확보하였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한림성심대#헬스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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