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NCS-글로벌 역량 기반 독창적 교육모델 제시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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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국
WCC사업단장
신진국 WCC사업단장
 경기과학기술대는 2012년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에 선정됐다. 수도권 전문대학 중 처음이다. 취업률도 수도권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산학협력에 바탕을 둔 실용학문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직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전문성을 집중적으로 교육한 덕이다.

 경기과학기술대는 NCS 기반 산학일체 맞춤형 교육과정 추진과 글로벌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국제적 통용성 강화 교육과정 운영 △역량 중심 교육 내실화 △후진학 지원 체제 구축 △창업 지원 프로그램 △신(新) 산학협력 모델 △창의인성 교육 프로그램 △교육품질관리인증제 등을 운영 중이다. WCC 사업도 이와 맥을 같이한다. NCS 교육과정, 글로벌 역량강화에 기반을 둔 WCC에 걸맞은 GTEC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독창적 교육 모델을 제시했다.

 경기과학기술대는 유학생의 지원과 관리를 전략적으로 시행함으로써 해외유학생 유치전에도 적극 뛰어들고 있다. 국제학생지원센터를 세우고 유학생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관리한다.

 경기과학기술대는 또 국제적 통용성 강화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경기도 지역 내 기업과 유학생 간의 취업 협력 체계 교류를 활성화해 유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재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적극 지원해 매년 영어, 일본어 등 공인어학성적 우수자를 선발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취업 프로젝트 △글로벌인재연수 △글로벌 인재 양성반 운영 △전공 영어 향상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해외 취업 연결고리를 구축하고 4주간의 해외 현장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지난해부터는 글로벌 취업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싱가포르, 멕시코에 7명의 해외 취업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싱가포르, 독일, 멕시코 등으로 파견 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박진혜 기자 jhpark1029@donga.com
#경기과학기술대#n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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