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화영, 왕따 사건 질문에 “아, 그 사건요?…방에 틀어박혀 혼자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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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2월 2일 16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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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화영이 그룹 티아라 탈퇴 당시 심정을 털어놨다.

1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배우 류효영 류화영 자매가 탑승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영자는 "시청자들이 헷갈릴 것 같다. 아이돌 출신인데 배우 활동을 하고 있지 않나. 배우로 불리길 원하나, 아이돌로 불리고 싶으냐"고 물었다.

류화영은 "배우로 불리는게 좋다"고 답하면서 "처음부터 배우가 되고 싶었다. 소속사 사장님이 목소리가 좋다고 하셔서 래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영자는 또 "본의 아니게 (가수를) 관둬야 하지 않았나. 감당해야 할 아픔이 컸을 것 같다"고 조심스레 물었다.

이에 류화영은 "아, 그 사건이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류화영은 "방에 틀어박혀 혼자 울었다"고 말하더니 이내 눈물을 흘렸다.

류화영은 티아라 멤버로 활동하던 지난 2012년 왕따설 등으로 큰 고초를 겪은 바 있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류화영이 티아라를 탈퇴하게 된 뒷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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