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찬휘 재혼 소식에…팬들 “이번엔 꼭 백년해로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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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2월 2일 14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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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수 소찬휘,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사진=가수 소찬휘,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가수 소찬휘(44·본명 김경희)와 스트릿건즈 멤버 로이(38·본명 김경율)가 오는 4월 25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힌 가운데 팬들이 “이번엔 꼭 백년해로하시길”이라고 두 사람을 응원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말 혼인신고를 해 이미 법적부부가 됐다. 로이는 “청혼은 이미 1년 전에 했고 웨딩촬영도 끝냈다. 혼인신고를 일찍 한 것은 어차피 두 사람이 결혼할 것이라는 데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직 2세는 없다”고 전했다.

소찬휘는 지난 2003년 8월 뮤지컬 배우 출신 사업가와 결혼한 뒤 성격 차이로 2년 7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후 배우 이정헌과 지난 2011년 한 방송에 출연해 서로 결혼을 전제로 동거 중인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으나 두 사람은 열애 4년 만인 2014년 3월 헤어졌다. 당시 팬들은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기다렸는데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소찬휘·로이의 결혼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번짼가? 아…두번째는 동거였으니 결혼은 두번째구나(as96****)”, “축하해요 김경희언니(rkdw****)”, “결혼 3번 하는 것도 능력이다…제발 이번엔 이혼 하지말고 잘살아라 경희 씨(soon****)”, “김경희 씨 능력자네 재혼에 6살 연하(ck03****)”, “소찬휘 씨 세번째네…이번엔 잘 살길(only****)”, “3번째 결혼이신가 이번엔 백년해로하시길(jhy2****)” 등의 의견을 남겼다.

한편 소찬휘·로이 두 사람은 오는 4월 25일 결혼식을 올릴 식장을 알아보고 있으며 두 사람의 공연 스케줄 관계상 빠르면 이번 달 안으로 일본 오키나와로 신혼여행을 미리 다녀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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