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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인포그래픽]핸드크림 보습 ·사용감 제품별 ‘차이’ …꼼꼼이 따져야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7-02-02 13:13
2017년 2월 2일 13시 13분
입력
2017-02-02 13:06
2017년 2월 2일 1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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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의 시험결과 시중에 판매되는 핸드크림의 보습성능과 사용감이 제품별로 차이가 있어 피부 특성 및 가격 등을 고려한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에 판매되는 핸드크림의 보습성능과 사용감이 제품별로 차이가 있어 피부 특성 및 가격 등을 고려한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핸드크림 일부 제품은 표시사항이 부적합하여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래픽=한국소비자원 제공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9개 브랜드의 핸드크림 총 9개 제품을 대상으로 보습성능, 사용감,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2일 공개했다.
그래픽=한국소비자원 제공
소비자원의 시험결과 핸드크림 전 제품이 사용 후 피부 표면의 수분량이 증가해 보습성능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3개 제품은 보습성능이 상대적으로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픽=한국소비자원 제공
핸드크림을 사용해 본 뒤 평가한 사용 만족도는 2개 제품이 3.9점으로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발림성·촉촉함·유분감·끈적임 등은 제품마다 차이가 있었다.
그래픽=한국소비자원 제공
살균·보존제 및 중금속 등 안전성은 전 제품이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개 제품에서 외부와 내부 포장의 성분 표시가 일치하지 않아 개선이 필요했다. 해당 제품인 니베아(퓨어 앤 내추럴 핸드크림)의 판매사는 표시사항 개선 의사를 밝혔다.
소비자원은 “제품별로 보습성능과 사용감, 가격등 차이가 있어 소비자는 성능과 가격, 자신의 피부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핸드크림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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