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찬휘 6세 연하 남편 로이는 누구? ‘전세계 1만여 밴드 제치고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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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2월 2일 12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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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말 혼인신고를 해 이미 법적부부가 된 가수 소찬휘(44)와 스트릿건즈 멤버 로이(김경율. 38)가 오는 4월25일 결혼식을 올린다.

소찬휘의 남편이 된 로이는 2003년 스트릿건즈의 전신 밴드 락타이거즈로 데뷔했다.

그는 홍대 인근의 인디 신에서 경력과 실력을 꾸준하게 쌓아온 로이는 그룹 스트릿건즈에서 콘트라베이스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스트릿건즈는 로큰롤과 컨트리 장르가 결합한 로커빌리를 한국화한 스타일의 음악을 구사하고 있다.


또 글로벌 기업인 ‘하드록카페’ 주최로 열린 밴드 경연 프로그램 '하드록라이징 2016'에서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스트릿건즈는 전세계 1만여 밴드를 제치고 최종 우승과 함께 상금 5만달러를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아시안 밴드가 대상을 차지한 것은 스트릿건즈가 처음인 것으로 전해진다.

로이와 소찬휘는 2014년 앨범 '네오 로커빌리시즌' 작업과 공연을 함께하면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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