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朴대통령 65번째 생일선물, 황교안 지지율 12.1%·지지도 2위 성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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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2월 2일 09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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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공화당 총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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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불출마 이후 급상승한 황교안 권한대행의 지지율에 대해 언급했다.

신 총재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긴급 여론조사에 반기문 빠지자 황교안이 2위로 도약, 문재인 1위지만 급락했다"고 밝혔다.

신 총재가 글과 함께 게재한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1%, 황교안 권한대행이 12.1%를 기록했다.

이에 신 총재는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지만 '용수철 튕김효과'는 끝이 없다"면서 "구심점 잃은 보수에 황교안의 힘은 구심력에 원심력까지 더했다. 대망론은 돛을 올렸고, 대세론은 날개를 달았다"고 평가했다.

잠시후 올린 추가로 올린 트위터에는 "박근혜 대통령 65번째 생일날 최고의 선물은 황교안 지지율 12.1%, 지지도 2위 성적표"라며 "JTBC 여론조사에서 반나절만에 4.7% 수직 상승 의미는 지지율 30% 시간문제다. 황교안 지지율 30%는 헌재의 탄핵심판 연기와 탄핵기각을 상징한다"고 주장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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