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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한끼줍쇼’ 성소, 이경규 이름 혼동…“김경규인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2-02 08:21
2017년 2월 2일 08시 21분
입력
2017-02-02 08:18
2017년 2월 2일 08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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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한끼줍쇼‘ 캡처
걸그룹 '우주소녀' 성소가 개그맨 이경규의 이름을 헷갈려 해 웃음을 선사했다.
1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강호동, 이경규와 그룹 '코요태' 김종민, 성소가 연희동에서 한끼에 도전했다.
이날 강호동은 성소에게 출연진들의 이름을 모두 아는지 물었다. 잠시 당황한 성소는 강호동과 김종민의 이름을 또박또박 말했다. 하지만 이경규 차례가 되자 멈칫해 모두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
강호동은 성소에게 이경규의 이름을 두고 퀴즈를 냈다. 강호동은 "1번 김규경, 2번 이규경, 3번 이경규, 4번 이경구"라고 문제를 냈고, 성소는 잠시 생각하더니 "정답이 있냐"고 반문해 또 한 번 큰 웃음을 자아냈다.
성소가 자신의 이름을 모르자 이경규는 당황했다. 이에 강호동은 "형님, 분발하세요. 더 열심히 하세요"라고 이경규를 놀렸다.
눈치를 살피던 성소는 "이경규 아닌가요?"라고 물었다. 그러더니 이내 "김경규인가?"라고 헷갈려 해 이경규를 당황케 했다.
이에 이경규는 "출연자 중에 내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처음이다"라며 "오늘 하루 피곤할 거다"고 성소에게 삐진 모습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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