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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예정화, 김구라·김정민 열애설 사과…“내가 부족해서 생긴 일, 죄송”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2-02 08:06
2017년 2월 2일 08시 06분
입력
2017-02-02 08:03
2017년 2월 2일 08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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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방송인 예정화가 김구라와 김정민에게 사과했다.
예정화는 1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과거 자신이 언급한 김구라와 김정민의 열애설에 대해 사과했다.
예정화는 "김구라, 김정민에게 괜히 피해를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며 “제작진이 든 스케치북을 보고 질문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사가 조금 와전이 되고 논란이 되면서 프로그램 취지로 얘기한 게 제가 그 소문을 만들어서 폭로한 것처럼 된 것"이라며 "만약 정말 사실이었다면 함구하고 감추려 했을 것이다. 사실이 아니어서 취지상 얘기한 것이다"고 해명했다.
또 "프로그램 의도든 아니든 제 입에서 나온 얘기라 마음이 불편했고, 제가 부족해서 생긴 일"이라고 사과했다.
당시 쏟아지는 비판 여론에 예정화는 "다음날부터 열이 나고 구토를 했고 다다음날 녹화 끝나자마자 응급실에 실려갔다"고 털어놨다.
MC 김구라는 "사실은 방송에서 신봉선이 이 질문을 하기로 돼 있었다. 그런데 자기가 웃기느라 정신이 없어서 이 질문이 예정화에게 넘어간 것이다"고 녹화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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