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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반기문 대선 불출마 국민들은 알고 있었다” 1주전 여론조사 45.5%가 “중도 포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2-01 20:09
2017년 2월 1일 20시 09분
입력
2017-02-01 19:44
2017년 2월 1일 19시 44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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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과 관련,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국민들은 이미 알고 있었다”고 평했다.
노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반기문 대선레이스 중도 포기할 것 45.5%’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링크하며 이같이 썼다.
해당 기사는 미디어오늘이 에스티아이에 의뢰해 지난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반 전 총장의 중도포기 가능성에 대해 물은 결과다.
이물음에서 41.0%는 '완주할 것이다'라고 응답했고, 45.5%는 '중도 포기할 것이다'고 답했다. 13.5%는 '잘 모르겠다'응답했다.
특히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반 전 총장의 중도포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응답률 8.5%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최대허용 표본오차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 참조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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