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올해도 SM6·QM6 신차효과… 1월 내수 7440대 판매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2월 1일 15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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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1월 내수 판매 실적이 지난해보다 254% 급증한 반면 전월 대비로는 절반가까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총 7440대를 팔아 지난해(2101대)보다 250% 이상 판매량이 늘었다. 이 기간 르노삼성 내수 판매는 SM6와 QM6가 이끌었다. 지난해부터 새롭게 합류한 SM6와 QM6는 각각 3529대, 2439대로 총 5968대가 판매돼 내수 판매를 견인했다. 여기에 SM7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473대가 판매되며 6시리즈와 함께 1월 르노삼성 내수 증가를 뒷받침했다.

다만 QM3는 1월 192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들여온 물량을 모두 소진해 신규 등록대수가 급감했다. 르노삼성은 주문량이 본격적으로 들어오는 3월을 기점으로 QM3가 예년 수준의 판매량을 다시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내수 실적은 전월(1만4078대)과 비교하면 47.2% 하락한 모습이다. 수출은 총 1만2816대로 전년 동기 보다 0.8%가 줄었지만, QM6가 1520대가 수출하며 전달 대비 21% 늘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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