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부산 연지 꿈에그린’ 3월 분양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2월 1일 1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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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이 오는 3월 부산 부산진구 연지 1-2구역 재개발 사업지에 1113가구 규모 ‘부산 연지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1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부산 연지 꿈에그린은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113가구 규모로 이뤄지며 710가구가 일반분양이다. 면적 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39㎡ 60가구, △59㎡ 305가구(일반분양 153), △72㎡ 124가구(102), △84㎡A 540가구(402), △84㎡B 84가구(53) 등 총 5개 주택형으로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이하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남향 판상형 위주 설계로 통풍과 채광성을 극대화 시켰다. 100% 지하주차, 1층 필로티 등도 갖출 예정이다.

부산 연지 꿈에그린은 우수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부암교차로, 초읍천로, 성지로 등이 가까이 위치하고 있으며 동서고가도로, 거제대로, 백양터널 등 부산의 주요 교통망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또 부산 지하철 1·2호선 서면역 이용도 편리하다.

여기에 최근 개통한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부전역 수혜도 누릴 수 있다.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전체 부산~울산 간 72.1㎞ 구간을 직선화하면서 노선 길이를 65.7㎞로 단축시키고 동시에 복선전철화 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1단계인 부전∼일광 구간(28.5㎞)이 개통했으며 향후 2018년에는 일광~태화강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1단계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부산 도심 한복판인 서면과 동래, 해운대, 동부산관광단지가 철도로 연결돼 보다 편리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다. 인근으로 동물원, 수변공원, 산림욕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490만여㎡규모의 대형공원 부산어린이대공원이 있다. 47만㎡의 부산시민공원, 백양산 등도 인접해 있다. 여기에 국립부산국악원, 사직종합운동장, 부산실내체육관 등 문화시설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가까이에 연학초, 연지초, 초연중, 부산진고 등의 학교시설이 있다. 단지 주변으로 시립도서관, 학생교육문화회관 등 자녀들을 위한 문화, 교육시설이 이용이 편리하다.

장우성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지난해 부산 재개발·재건축 분양시장 성적이 좋았고 신규 공급이 부족했던 지역에 대형사 공급인 만큼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꿈에그린 브랜드의 가치에 백양산, 시민공원, 어린이대공원 등 풍부한 녹지∙문화시설로 지역을 대표하는 친환경 주거단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연지 꿈에그린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678-2번지(센텀역 인근)에 3월 중 개관될 예정이며, 입주는 오는 2020년 3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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