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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학생 10만명 눈앞…191억원 투자해 맞춤교육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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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학생 10만명 눈앞…191억원 투자해 맞춤교육 지원한다

임우선기자 입력 2017-01-12 16:23수정 2017-01-1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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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1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둔 전국의 다문화 가정 초중고생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올해 예산 191억 원을 편성하고 다문화 교육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부의 '2017년 다문화교육 지원 계획'에 따르면 올해 교육부는 지난해 전국 12개시도 60개 유치원에서 운영하던 '다문화 유치원'을 17개시도 90개 유치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다문화 유치원에서는 다문화 가정의 유아에게 꼭 필요한 한국어 교육 및 다문화 이해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실습과 연구가 진행된다. 교육부는 "최근 갈수록 다문화 유아가 늘어나는 만큼 다문화 학생 비중이 높은 이들 유치원을 중심으로 유아에게 맞는 다문화 교육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교육부는 다문화 가정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 및 기초학습 지원을 위해 4500명 규모의 대학생 멘토단을 구성해 맞춤 멘토링을 지원하기로 했다. 두드림학교와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통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학생의 기초학력 향상도 유도할 예정이다.


한국에 중도 입국한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교육 지원도 강화된다. 교육부는 "이들 학생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예비학교를 확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중도입국 학생들이 보다 쉽게 공교육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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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준 국내 초중고에 재학하는 다문화 학생은 9만9000여 명으로 전체 학생의 1.68%를 차지하고 있다. 부모 국적을 기준으로 보면 중국(한국계 포함) 출신이 33.7%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베트남(24.2%), 일본(13%), 필리핀(12.6%) 등이 이었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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