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결방에…“결방은 너희에게 주는 벌이자 연속방송은 상이니라” 누리꾼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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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월 11일 16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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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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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도깨비’가 14일 결방한다는 소식에 팬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기다리기 힘들다”는 반응도 많지만 “완성도를 위해선 기다릴 수 있다”는 반응이 대다수다.

11일 tvN ‘도깨비’ 제작진은 오는 14일 ‘도깨비’ 14회가 결방됨을 알리며 “시청자들이 남은 이야기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등장 인물들의 얽히고 설킨 이야기와 2부격으로 방송되는 남은 분량의 복선까지 흥미롭게 풀어낸 스페셜 편을 14일 특별 편성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관련 기사 댓글을 통해 “성도 높이려고 한 주 미루는 건 드라마 팬 입장에서 이해할 수 있는 부분”(beh***), “발 편집 하느니 결방 환영! 그 정도는 기다릴 수 있다”(401***)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도깨비 하고 싶은 대로 해”(heb***)라는 무조건적 믿음을 보여 다른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준 댓글도 있었다.

일부는 “벌써 마지막을 향해 달리는건가. 아…진심으로 괴롭다”(doo***), “4회밖에 남지 않았다니 끝나는 것도 너무 아쉬운데, 부디 공깨비가 행복한 결말이길 (바란다). 저렇게 멋진 도깨비 어떻게 보내나”(hye***) 등 댓글을 달며 한 주 앞으로 다가온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결방은 너희에게 주는 벌이자 연속방송은 상이니라(ksg***),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항상 본방을 챙겼다. 도깨비를 보며 삶의 행복을 느꼈다. 첫사랑 이였다”(625*** ), “고퀄로 뽑아준다면야 결방따위 기쁘게 기다려주겠네”(mud***), “불멸까진 아니더라도 연속방송은 볼수 있을게야”(rhe***) 등 ‘도깨비’ 속 대사를 활용한 댓글로 호응을을 얻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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