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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분양현장]미군부대 인접 수익형 단독주택…유럽형 테라스 하우스 시설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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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분양현장]미군부대 인접 수익형 단독주택…유럽형 테라스 하우스 시설 갖춰

최윤호 기자 입력 2016-12-09 03:00수정 2016-12-0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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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그랜드캐슬
주한미군 이전에 삼성-LG산업단지 등 호재
연 임대료 4800만원 일시불로 받을 수도 있어

 부동산 경기가 여러 가지 요인으로 주춤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경기 평택은 주한미군 이전이라는 불루오션으로 주한미군기지 주변에는 미군, 군무원, 관련 종사자들의 가족들이 생활할 수 있는 주거 공간, 렌털하우스 공사로 활기가 넘쳐난다. 주한미군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은 연말 완공된다.

 올해부터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으로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해지자 투자 수요가 몰리며 아파트 분양권에는 수천만 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유입될 인구에 비해 입주할 주택이 부족하여 주거 수요가 넘치다 보니 집값도 자동으로 뛰는 형국. 사람들이 몰리면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주거시설이다. 옮겨 다니는 특성을 지닌 군인들이 주요 대상이다 보니 당연히 임대주택이 인기를 끈다. 문의 1577-1811

 평택 기지에는 2018년 말까지 미군 장병 1만3000명이 입주하고 군무원, 군부대 종사자와 일반 근로자, 가족까지 합하면 4만 명이 모여 사는 ‘미니 신도시’가 된다. 미군 규정상 이들 장병 중 70%는 기지 밖에 거주지를 마련해야 한다. 평택시는 주한미군 유입으로 경제유발 효과가 18조 원, 일자리 창출(고용 유발)은 11만 명이나 될 것이라며 기대에 부풀어 있다.


 15조 원을 투자해 삼성전자 반도체 라인을 내년 초 가동하면 3만 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길 것으로 평택시는 기대하고 있다. 고덕산업단지 옆에 1단계 공사가 진행 중인 고덕국제신도시에는 2020년까지 5만6697채가 입주한다. 초중고교만 29개가 새로 생긴다. 이 덕분에 인접한 평택시 이충동 우미아파트(전용면적 85m²) 매매가격이 최근 2년간 4000만 원이나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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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여 채가 분양되는 수익형 단독주택인 그랜드 캐슬은 1·2·3차 단지를 이미 분양하고 금번 4차 단지를 분양한다. 4차 단지는 토지 495m²에 건물 246m²의 지상 3층 단독주택으로 주택 내부에는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식기세척기, 소파 등과 앞마당, 주차장, 바비큐장, 와인바, 글램핑장, 수영장 등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유럽형 테라스하우스다. ‘호텔급 가구 빌트인 시스템’으로 몸만 들어가 살 수 있도록 완벽하게 시설을 갖춰서 짓는다.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한 주택렌털하우스 임대사업이 테마 부동산의 블루칩으로 떠오르면서 세입자 관리가 간편하고 수익도 안정적이며 매달 적게는 400만 원대 1∼2년 치 임대료를 한꺼번에 받을 수도 있어 투자가치가 높은 장점이 있다. 실투자금 2억 원대로 렌털하우스를 분양받아, 임대 시 기대되는 임대수입은 연간 4500만∼4800만 원이다.

 주한미군은 사병이나 부사관이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은 수요를 충족할 수 있으나 고급 장교나 고위 군무원 등이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들이 부대 외부에서 근무할 때 캠프에서 30분 이내 거리를 선호하며 디자인, 건설, 운영 등 미군 주거기준을 충족하는 조건을 선호한다. 그동안 열악한 국내 거주 여건 등 빈약한 인프라 때문에 일부 군인을 제외하곤 가족 동반 거주를 못 했으나 평택기지의 선진화를 기점으로 독일과 일본같이 대부분이 가족과 동반 거주를 계획하고 있다.

 미군은 주로 개인이 월세를 내는 것이 아니라, 미군주택과에서 월세를 관할하고 계약도 체결하기 때문에 월세가 밀리는 경우는 없다. 임대, 매매, 운영관리까지 회사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2060년까지는 임대수요가 확실하다. 외국인 임대주택 렌털하우스는 주한미군 기지 주변에 영외거주 군인이나 군속, 군무원, 민간기술자, 군인 자녀, 학교 교사 또는 국내 거주 외국인을 상대로 임대사업을 하기 위해 지은 주택을 말한다.

 주한미군이 있는 지역에 사는 소수의 사람만이 그 진가를 알고서 부동산 임대수익을 내는 틈새시장이다. 안정적이면서도 고수익을 안겨주는 황금알을 낳는 부동산 투자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나자산신탁에서 자금을 관리하며, 분양 홍보관은 양재역 8번 출구 인근에 있다.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청약 신청금은 100만 원이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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