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뷰티]100세 시대 국민 건강을 책임진다!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1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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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대국민 건강프로젝트
<나는 몸신이다> 100회 특집

대국민 건강 프로젝트 채널A의 ‘나는 몸신이다’가 오늘(23일) 100회 특집 방송을 한다.
대국민 건강 프로젝트 채널A의 ‘나는 몸신이다’가 오늘(23일) 100회 특집 방송을 한다.
 채널A의 대표 건강 프로그램 ‘나는 몸신이다’가 오늘로 100회를 맞는다.

 유익한 건강정보와 건강유지 방법 등을 소개하며 국민 건강을 책임져 온 버라이어티 ‘나는 몸신(神)이다’(이하 몸신)는 2014년 12월 17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그동안 몸신에서는 본보 의사 출신 이진한 의학전문기자, 임경숙 수원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오한진 을지대 의대 가정의학과 교수, 한진우 한의사 등 건강 분야의 전문가들이 고정 출연해 객관적인 건강정보를 알려줬다. 또한 자신만의 비법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몸신’과 각 건강 분야 최고 전문가인 몸신 주치의들이 나와 특급 건강 유지 비법을 전수했다.

 몸신은 각종 건강 프로그램에서 후발주자임에도 첫 회부터 시청률 3.7%를 기록하는 등 방송 5회 만에 5%를 돌파하며 건강 프로그램의 초강자로 급부상했다. 2015년 한국갤럽에서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추신수 선수의 주치의로 활약한 윤제필 전문의가 출연한 2016년 1월 20일 방송에선 자체 최고 시청률 6.25%를 기록하며 수요일 밤 대표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몸신에서 공개한 생활 속 건강법은 세 차례에 걸쳐 책으로도 출간됐다. 책에는 몸신에서 방송한 건강법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한 원리와 효능, 사례 전후, 독자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천법 등이 의학적인 자료와 함께 상세하게 담겼다. 방송을 만든 작가들이 직접 집필해 미처 방영되지 않았던 다양한 팁도 함께 수록했다. 

 몸신의 눈부신 성장을 이끈 일등 공신은 직접 출연해 자신이 개발한 건강법을 공개한 몸신(神)들이다. 이들은 비싼 의료기기나 장비 없이 수건, 공, 매트만으로 건강습관을 바꾸는 유용한 건강 팁을 전수했다. 몸신들이 직접 전하는 쉽고 간편한 알짜 건강정보는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실제로 ‘몸신의 초간단 손 마사지법’ ‘골반 통증 잡는 수건 받치기 운동법’ 등은 채널A 홈페이지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몸신의 또 다른 성장 동력은 건강 유지를 위한 특별 건강식단이다. ‘열 많은 사람들을 위한 해장주스 제조법’, ‘변비 잡는 초피꿀차’ 등 누구나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건강 식단 레시피들은 지금도 온라인에서 꾸준히 화제가 되고 있다. 여기에 해당 분야 권위자나 교수가 함께 출연해 각종 건강 정보에 신뢰를 더했다.

 잘 다듬어진 패널들의 케미도 100회까지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다. 프로그램 초창기부터 몸신을 이끌어 온 MC 정은아는 베테랑 진행 실력과 여유로운 내공을 자랑한다. 고정 패널 변우민, 조민희는 특유의 입담으로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에 ‘흥미 요소’를 더했고 게스트 출연진들과도 환상적인 케미를 자랑했다. 몸신을 연출하는 김진 PD는 “대한민국에 더 많은 몸신들이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100회 맞이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어디에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몸신들의 건강 비책 나눔은 계속된다. 오늘(23일) 오후 11시 방영되는 100회 방송에서는 몸의 반응을 읽어내 병이 되기 전의 건강 적신호까지 잡아내는 ‘맨손으로 하는 건강 체크―AK테스트’에 대해 다룬다. 특히 지난 61회에서 다소 생소한 개념의 AK테스트를 소개했던 유재욱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윤승일 한의사가 다시 한 번 출연해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쉽고 놀라운 AK테스트 방법들을 공개할 예정이다.▶2면에 계속

홍은심 기자 hongeunsim@donga.com
#몸신#나는몸신이다#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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