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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 줄잇는 호주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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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 줄잇는 호주 대표팀

황규인 기자 입력 2016-08-03 03:00수정 2016-08-03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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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 2016 리우올림픽 D-3]
선수촌 화재-절도 피해 이어 수구선수들은 입국하자마자 독감
호주 여자 수구 대표팀 선수들이 1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내의 미디어 빌리지에서 체크인을 하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이헌재 기자 uni@donga.com
미리 액땜을 하려는 걸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참가한 호주 대표팀이 연일 불운에 시달리고 있다.

호주 여자 수구 대표팀 선수들은 1일(현지 시간) 저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내에 있는 미디어 빌리지에 짐을 풀었다. 미디어 빌리지는 올림픽 기간 미디어 관계자들이 묵는 숙소로 선수단은 선수촌을 숙소로 쓰는 게 기본이다.

미디어 빌리지에 체크인하는 호주 수구 대표선수에게 “무슨 일이냐”라고 묻자 “위장 독감(stomach flu)이 돌고 있어 그렇다. 오늘 하루만 여기 머무는 것”이라고 답했다. 위장 독감은 호흡기로 전염되는 독감과 달리 바이러스를 삼켜서 걸리는 독감이다. 호주 대표선수 4명은 리우데자네이루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위장 독감 증상을 나타냈다.


호주 대표팀은 처음 선수촌에 도착했을 때 숙소 공사가 채 끝나지 않아 인근 호텔에서 사흘을 지냈다. 선수촌에 들어온 뒤에는 화재가 기다리고 있었고, 화재 경보로 선수들이 자기 방을 떠나 있던 사이 도둑이 들었다. 6월에는 전지훈련을 하기 위해 리우데자네이루를 찾은 호주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대표선수 2명이 거리에서 권총 강도를 만나기도 했다. 리우 올림픽의 갖가지 문제점이 호주 선수들에게만 일어나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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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데자네이루=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리우올림픽#호주 여자 수구 대표팀#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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