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감국어교육연구소]“국어 영역에서 1등급 노린다면 제대로 된 콘텐츠로 공부해야죠”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7월 18일 03시 00분


코멘트

이감국어교육연구소의 고품격 콘텐츠
명품 콘텐츠, 수능 우등생들이 먼저 알아봐…

좋은 학습 콘텐츠는 학생들이 먼저 알아보는 법. 대치동 현장 강의와 동일한 학습 패턴을 적용해 매일 제공되는 지문과 작품을 공부하고 문제를 풀면서 실력을 다지도록 설계된 ‘월간 김봉소’, 실제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한 시스템으로 출제해 시험에 대한 감각을 높이고 실전에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이감모의고사’ 등은 상위권 학생들이 극찬하는 이감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들이다. 이감은 이외에도 반드시 풀어야 할 기출 문제와 예상 문제를 담아낸 ‘기출 문제 분석집’도 곧 출간할 예정이다.

기출 문제 분석집

수능 국어 영역의 기출 문제를 분석하는 해설서는 시중에 수없이 나와 있다. 거의 포화 상태라고 봐도 좋을 정도다. 수능이 대입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관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해설서들은 수능 자체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경우가 많다. 문제와 해설을 달달 외우다시피 공부하면 다음 수능도 잘 치를 수 있으리라는 믿음에 기대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믿음이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니지만 이감국어교육연구소는 이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의 학습 콘텐츠를 지향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매년 최고의 인력을 섭외해 6월과 9월 모의고사, 그리고 수능 문제를 출제한다. 특히 국어 영역의 경우 다양한 주제를 망라해야 하기 때문에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지문과 문항을 구성한다. 그 과정에서 만들어져 축적되는 기출 국어 영역은, 현 시점에 학생들이 대한민국에서 접할 수 있는 텍스트들 가운데 가장 정제된 짜임새와 내용을 담게 된다.

이감국어교육연구소는 최고 수준을 담보하는 ‘독서’ 텍스트로서의 기출 국어 영역에 주목한다. 폭넓은 독서는 명쾌한 이해력과 풍부한 교양으로 이어지게 마련이다. 이는 수시 비중이 확대된 근래 입시에서 학생들에게 가장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 역량이며 논술과 면접은 이러한 역량을 확인하는 데 특화된 평가 수단이기도 하다.

수행 평가 과제로 떠밀지 않는 이상 책을 한 권 찾아 읽을 심리적·시간적 여유도 없는 학생들에게, 독서 텍스트로서의 기출 국어 영역은 대체 불가능한 보석과도 같다. 이감은 보석의 가치를 온전히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즉 단순히 지문에 딸려 있는 문항 몇 개를 해결하기 위해 글을 읽는 것이 아니라, 진지한 독해를 거쳐 비판적 이해로 이어지는 진짜 독서의 맛을 알도록 안내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 책은 기존의 인문, 사회, 예술, 과학, 기술이라는 분류를 더욱 깊이 파고들어 다양한 학문 분과의 세계를 탐험하도록 한다. 고등학생들을 위한 교양의 지도를 함께 그려 나가는 셈이다. 학생들은 그동안 단순히 ‘인문’ 지문이라고만 생각했던 글들이 ‘역사학’, ‘논리학’, ‘윤리학’, ‘인식론’ 등 실제로는 얼마나 풍부한 세계를 포괄하는지 이해하게 된다. 그리고 유사한 분과의 글들을 함께 읽고 심화된 주제의 글들을 연결해 읽는 과정에서 총체적인 이해와 독해 능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텍스트는 개념 이해를 중심으로 한 글인지, 관점 파악을 중심으로 한 글인지에 따라서 크게 달라진다. 이는 곧 글쓴이의 의도를 파악하는 과정이며, 이러한 의도에 따라 하나의 글에 딸려 올 수 있는 질문 즉 문항의 성격도 달라진다. 따라서 국어 영역의 문항은, 흔히 말하는 비판적 이해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기출문제 분석집’은 여기에 초점을 맞추어, 텍스트와 문항이 맺고 있는 필연적 관계를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하나의 문항이 어떤 의도로 만들어지는지, 또 어떻게 그 의도를 간파할 수 있는지 학습해 나갈 수 있다.

월간 김봉소

“수능 국어 영역을 제대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콘텐츠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콘텐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김봉소 고문의 수업 자료는 명성을 얻은 지 오래다. 고3의 수험생활 커리큘럼을 4시즌으로 나누어 진행하는 그의 서울 대치동 현장 수업은 매 개강마다 조기 마감으로 대기자만 수천 명이다. 김 고문이 이끄는 이감국어교육연구소에서 개발하는 문항들은 수험생들이 가장 탐내는 콘텐츠다.

김 고문의 강의를 듣고 싶어도 지방에 거주하거나, 학원에 자리가 없어 아쉬워하는 학생들을 위해 기획된 교재가 ‘월간 김봉소’다.

‘월간 김봉소’는 스카이에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월간지로서 매달 공부할 교재와 봉투 모의고사가 집으로 배송된다. 어릴 적 한 번씩은 경험해 봤을 월간지 형태에 수능 국어만을 위한 콘텐츠를 담았다.

‘월간 김봉소’에는 수능 국어 시험의 유형별 문제 해결 방식을 익히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출 문항과 그간 이감국어교육연구소에서 현장 강의를 위해 개발해온 문항이 함께 실려 있다. 연간 플랜에 따라 짜임새 있게 설계돼 있어 수능 문제를 풀어 나가는 데 필요한 독해력, 사고력, 판단력을 높일 수 있다. 선별된 문항 및 작품을 김봉소 고문의 20년 강의 경력이 압축된 ‘지문 막강 분석’ ‘문제 풀이 공식’ ‘말뭉치’ 등으로 풀이하다 보면 단순히 문제를 푸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제대로 공부하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오프라인 이감모의고사

“수능 시험장에서 긴장감에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있어요. 매우 안타까운 일이에요. 평소 문제 풀이 능력을 충분히 갖추는 동시에 실전 분위기에 최대한 대비할 수 있는 모의고사를 많이 풀어보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김봉소 고문은 대치동에서 봉투 모의고사를 확산시킨 주인공이다. 수능 초읽기에 들어간 학생들에게 봉투에 담겨 책상에 놓이는 모의고사만큼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는 것이 또 있을까. 김봉소 고문의 대치동 수업 중 시즌2와 시즌4는 ‘모의고사 반’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즌4에 해당하는 ‘파이널 모의고사 반’(8월 26일 개강)은 이미 수강 인원이 마감된 상황이다. 수능이 가까워 오면 ‘이감모의고사’는 온라인에서 중고거래가 될 정도로 수요가 많아진다.

김 고문은 수업시간에 제공되는 학습 자료에 대한 관리가 엄격한 편이다. 수강생들은 수능과 마찬가지로 시간 내에 문제를 풀고 OMR카드를 제출해야 시험지를 챙겨 퇴실할 수 있다. 실전모의고사를 그야말로 실전처럼 시행하는 것이 그의 수업의 기본이다. 그러다 보니 이감모의고사는 김 고문의 관리를 벗어나 대치동 밖으로 단 한 번도 나간 적이 없었다.

하지만 올해는 조금 변화가 생겼다. ‘이감모의고사’를 학생들의 실전감각을 익히는 방향으로 사용해줄 강사, 학원, 학교 등에 공급하기로 결정한 것.

김 고문의 수업을 듣기 위해 대기 중이던 학생들과 대치동에서 먼 지역 학생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미 시즌2에서는 서울 양천구 목동과 경기 성남시 분당의 학원, 공주 한일고 등에 이감모의고사를 활용해 실전처럼 시험을 치르고 해설 강의를 진행하는 모의고사반이 개설되었으며, 시즌4에는 더 다양한 지역(서울 송파구, 경기 고양시 일산, 부산, 서울 노원구 등)에서 이감모의고사를 만날 수 있다. 김봉소 고문의 ‘이감모의고사’ 사용을 원할 경우 담당자에게 문의(klleeee@naver.com, 02-567-9507)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김명희 기자 mayhee@donga.com
#이감국어교육연구소#수능#국어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